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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수단, 군벌간의 평화협정 이행 가능성 높아져 원유생산 재개 기대
작성자 (주)루브텍 (ip:)
  • 작성일 2016-01-05 14: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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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당사자간에 체결된 평화협정이 실제로 이행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생산이 중단되었던 남수단의 일부 州에서 원유생산이 재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남수단은 2011년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하였으나 Salva Kiir 現 대통령과 Riek Macher 前 부통령의 갈등, 딩카족과 누에르족 간의 갈등으로 내전을 겪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Riek Macher 前 부통령이 이끄는 반군이 쿠데타를 시도 하는 등 내전이 격화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UN 등 국제사회의 중재시도 가 이어졌고 2015년 8월에 내전 당사자들이 평화협정을 체결하였다. 양측 간 감정의 골이 깊어 구체적인 이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최근 양측이협정안을 준수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내전의 종식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중국, 인도, 미국 등 남수단 석유산업에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이 중재노력과 함께 압력을 행사하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CNPC사가 남수단 석유자산에 약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남수단 포함 수단 석유개발에는 총 $200억을 투자했다. 남수단의 Unity 州에서 원유를 생산 중인 인도 OVL사도 2003년 이래 수단(남수단 포함) 석유개발에 총 $23억을 투자했다. 평화협정 이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전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던 Unity 州 에서 조만간 원유생산이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남수단의 Salva Kiir 대통령은 Unity 州에서 조만간 원유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화협 정 체결 이후 원유 생산지까지 도로를 정비하는 등 원유생산재개 준비를 위한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생산 유정들이 심하게 훼손되었기 때문에 생산이 재개되기까지는 약 6~8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수단은 원유가 남수단 수입의 97%를 차지하고 있는데, 내전 발발 이전에는 24.5만 b/d의 원유를 생산했으나 현재는 16.5만 b/d 생산에 그치고 있다.



-출처, 페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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