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의 Fatih Birol 사무총장이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유가의 저점 통과 여부는 세계 경제 건전성에 달려있다고 발언하였다.
Birol 사무총장은 세계경제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말 늦어도 2017년에는 석유 시장이 균형을 되찾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Birol 사무총장은 지난 2년 간 상류부문 투자가 40% 감소하였다고 지적하며 내년에는 회복세를 나타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비OPEC 공급이 70만 b/d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이는 약 20년 만의 최대 감소폭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는 올해 세계 석유수요가 120만 b/d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조만간 세계 석유 재고가 감소세를 보여 유가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다만, 유가가 회복되더라도 미국 셰일 생산이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보았다. 그는 미국 셰일 생산 회복 시기가
유가의 상승 정도와 그 지속 기간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출처,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