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산 원유가 사우디를 능가하는 중국의 원유 수입 1위를 기록
-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이 전년 동월보다 52.4% 증가한 117만 b/d를 기록
※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작년 12월에 113만 b/d를 기록했었음
- 로이터 통신은 4월 수입량이 대폭 증가한 이유에 대하여 중국 소규모 정제시설
(Teapot Refineries)과 Sinopec사 자회사인 Unipec사가 러시아산 원유를 대량 구매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힘
※ 트레이딩 관계자들은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5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4월부터 상승한 유가 때문에,
6월부터는 중국 소규모 정제시설들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물량을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
○ 사우디는 전년 동월보다 21.8% 감소한 100만 b/d를 기록하여 중국의 원유 수입 2위를 차지했지만, 전월의 93.6만 b/d보다는 증가
- 사우디는 PetroChina, Sinopec 등 중국국영회사 뿐만 아니라 소규모 정제시설에 대한 원유 현물 판매를 통해 판매처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 이란은 전년 동월보다 5.14% 감소한 67만 b/d를 기록했지만, 이라크는 전년동월보다 11.25% 증가한 76만 b/d를 기록
※ 로이터 통신은 이란산 원유 수출이 5월에는 약 60% 감소할 전망인데, 그 원인은 이란 제재이전 생산량의 절반 정도가 유럽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설명
-출처,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