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메이저사들의 지난 3년 간의 비용 절감 성과가 새로운 유가 하락기를 맞아
수포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자본시장에서 평가
-MSCI 에너지 부문 지수가 2분기 내내 하락하고 있으며, 메이저사를 비롯
하여 지수에 편입된 90개 사는 4월 이후 U$1,150억의 시장 가치를 잃은
것으로 나타남
※MSCI 지수(Morgan Stanley Captial International Index)는 미국 모건
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전 세계
대형 펀드, 특히 미국계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
-에너지 부문은 2016년 12월 OPEC의 감산합의 이후 실적이 가장 좋았으나,
감산이 국제 공급과잉을 해결하지 못하고, 감산 연장 효과 또한 기대에
못미치면서 추락
ㅇ메이저사는 지난 3년 간의 비용 절감 노력으로 1분기 실적 개선 효과를 보고
있었음
-Shell사는 전년 동기 대비 직원 1인당 순이익이 두배로 증가했으며, Exxon
사와 더불어 운영현금흐름으로 배당금 지급이 가능할 정도였음
-그러나 2분기 MSCI 에너지 부문 지수 실적은 최하이며, Exxon사, Shell사,
Chevron사 및 BP사의 주가는 올해 11~12% 하락
-자산 운용사들은 유가 하락이 시작되며 일제히 석유산업주의 평가를 절하
했으며, 유가의 추가 하락을 대비한 비용 절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