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OPEC, 비 OPEC 산유국들의 감산기간 연장에도 미국의 시추활동이 급격히
확대되지 않을 전망
- 3개의 대규모 미국 독립계 석유회사들의 경영진들은 산유국들의 감산기간
연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더라도 시추활동을 증가시키지 않겠다고 언급
※ 3개 회사: Pioneer Natural Resources, Parsley Energy, Newfield
Exploration
- 대신에 투자자들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비용통제를 강화하고 이익 창출에 집중
하는 것을 강조
ㅇ 셰일회사들은 현금흐름 창출에 집중
- 셰일회사들은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여 투자자들에게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하여 수익률을 제고시키는 가운데 성장하는 것을 원함
- Pioneer Natural Resources사 및 Parsley Energy사는 는 유가가 상승하여
현금흐름이 좋아지더라도 현재의 시추활동을 증가시키지 않고 유지할 것이
라고 밝힘
※ 2026년까지 생산량을 1백만 boe/d 증대하겠다는 계획
- Newfield Exploration사는 유가가 U$50/bbl 수준에서도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오히려 유가 상승으로 인하여 소규모 독립계 석유회사들이 시추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비용증가의 원인이 되는 상황을 우려
ㅇ 셰일회사들의 전략 변경
- 이전에는 넘치는 자금조달을 통해 연 20~30% 현금흐름 이상을 무조건적인
생산증대에 지출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비용·운영상의 엄격한 통제
※ 투자자들은 유가 상승이 미국의 시추활동 증가로 이어져 석유회사들의 비용
통제 강화 및 이익 창출 집중에 대한 노력을 약화시킬 것을 우려하면서
최근 유가 상승을 맞아 회사들이 무분별한 생산 증대에 나서지 않도록
CEO들에게 주주총회 등 여러 방법으로 메시지 전달
- 투자자들이 다시 생산량 증가에 의한 성장으로 행태 변화를 보인다 하더라도,
과거처럼 수익성을 도외시하는 것과는 달리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성장 추구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