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영국 Financial Times지는 2018년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요인
제시
- 영국 북해 Forties 송유관 시스템, 원유 수요, OPEC 및 러시아의 출구전략,
베네수엘라, 비 OPEC 산유국의 원유 공급 등임

ㅇ 영국 북해 Forties 송유관 시스템
- 영국 북해 원유수송의 40%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송유관 균열로 인해 수
주간 가동이 중단될 것이 예상되면서 Brent 유가를 U$65/bbl 이상으로 상승
시켰고, 운영사인 Ineos사가 얼마나 빨리 송유관을 복구시킬지 세계적으로
관심
- 영국의 원유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에 속하므로, Forties 송유관의 가동
중단은 영국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Brent 유가가 국제적인
벤치마크로 기능하므로 국제원유시장에서 즉각적으로 반응

ㅇ 원유 수요/비 OPEC 산유국의 원유공급
- 지난 3년의 저유가 기간 동안 하락된 유가가 크게 원유수요를 증가시키고
경제성장에 기여하였으며, 향후에도 유가의 상승에도 원유수요 증가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나 현재는 불확실
※ 2014년 이전 U$100/bbl 시기에는 수요 증가가 연간 평균 1백만 b/d 이하
이었으나, 2014년 이후에는 연간 평균 1.5백만 b/d 이상 증가
- 미국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한 비 OPEC 국가들의 공급 증가가 원유 트레이
더들의 2018년 주요 관심사로 2018년 셰일오일 공급은 50만∼100만 b/d로
예상되며, 브라질 및 캐나다의 신규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으로 50만 b/d
공급 예상

ㅇ OPEC 및 러시아의 출구전략
- 2018.6월 OPEC 총회에서 출구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트레이더들은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주목하여 모니터링

ㅇ 베네수엘라
- OPEC 회원국으로 재정적·경제적 위기로 침몰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어 많은 분석가들이 2018년 원유공급의 주요 리스크로
주시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