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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석유업계,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공급과잉에 직면할 수도
작성자 (주)루브텍 (ip:)
  • 작성일 2020-03-27 07: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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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시장분석기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OPEC+ 회담의 결렬로 인한 공급과잉이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

O (IHS Markit) 2020년 상반기 8~13억 배럴의 공급과잉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 제기
- 지난 20년간 가장 큰 공급과잉은 2015년 말에서 2016년 초 사이 발생, 이때 누적 과잉공급량은 3억6,000
만 배럴
- 미국은 셰일 생산자들의 "빠른 반응성"과 비전통 유정의 엄청난 감소를 감안할 때 2020~2021년 간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며, 원유 생산량은 향후 18개월 동안 일산 200~4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
※ 미국은 현재 일산 1,300만 배럴을 생산하는 세계 1위 산유국

O (Rystad) 지난 며칠간 프랑스와 스페인 등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시행한 검역조치로
석유 수요 감소는 더욱 심화되었다고 언급
- 석유시장에 OPEC+ 생산자들의 새로운 공급이 이루어 질 경우, 3~4월의 석유수급 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예측
- 생산자들은 저유가 상황에서 현금흐름을 유지하고자 생산량 감소를 피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임.
- 따라서, 전 세계적인 생산 중단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향후 몇 개월간 유가가 단기한계비용까지 하락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단기한계비용(Short-run marginal cost) : 총비용곡선의 기울기를 의미하며 해당지점에서 한 단위를
추가 생산할 때 발생하는 비용

O (Redburn)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전략적 비축 시설(Strategic Petroleum Reserve)을 채우겠다고
밝힌 것은 공급 과잉의 규모를 감안할 때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
-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1,2분기 수요 감소는 OPEC 및 셰일산업의 대규모 공급 중단을 제외하고는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조치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큼. 따라서 운영비용 곡선에 근거한 U$ 20/bbl이하의
유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

O (IHS) 향후 전개될 수 있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
- 러시아와 사우디가 6월 이전에 휴전협정 및 새로운 공급협약 체결 시, 유가 U$ 40~50/bbl대로 회복과
함께 3분기까지 세계 석유수요는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최악의 시나리오는 올해 전 세계 수요가 500만b/d 감소하고, 이와 함께 전례 없는 수십억 배럴 규모의
공급 과잉이 발생하는 것
- 미국 생산량의 급격한 감소가 시작되면서 유가는 지난 30년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예측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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