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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IA, 6월 공급차질을 반영하여 2018~2019년 유가 전망치 상향 조정
작성자 (주)루브텍 (ip:)
  • 작성일 2018-07-13 0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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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6월 공급차질을 반영하여 2018~2019년 유가 전망치를
상향
- 6월 공급차질 물량은 200만 b/d를 상회하여, 2017년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
※ EIA가 집계를 시작한 2011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는 2016년 5월의
360만 b/d로 당시 Brent유 U$5/bbl 이상 상승한 바 있음
- EIA는 Brent유는 2018년 U$71.8/bbl, 2019년 U$68.74/bbl로 WTI유는
2018년 U$65.95/bbl, 2019년 U$62.04/bbl로 전망
- EIA는 미국의 이란 제재, 베네수엘라 생산 감소, 리비아 동부지역 분쟁 등으로
인한 원유 수출량 감소 등 석유수급의 불확실성이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

ㅇ 6월 공급차질 물량 200만 b/d 중 OPEC 산유국이 165만 b/d를 차지
- 이는 5월 대비 30만 b/d 증가한 수치로 리비아 분쟁과 나이지리아 송유관 가동
중단 등이 공급차질의 주요 요인
- 6월 비OPEC 산유국의 공급 차질은 캐나다에서 발생하였으며, 전월대비 10만
b/d 증가한 40만 b/d를 기록
※ 6.20일 캐나다 Syncrude사 발전기 고장으로 중질원유 개질시설(약 35만
b/d 규모) 가동이 중단

ㅇ EIA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2018년 1,079만 b/d, 2019년 1,180만 b/d 도달
전망
- 미국은 2018년 10월 약 1,100만 b/d의 원유를 생산하여 세계 1위의 원유 생산
국이 될 것이며 2019년 11월 1,200만 b/d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

ㅇ 6월 OPEC의 공급물량은 3,191만 b/d로 5월 대비 2만 b/d 감소
- 리비아, 베네수엘라, 앙골라의 생산 감소 물량이 사우디의 증산 물량을 상쇄
- 특히 리비아의 생산량은 5월 99만 b/d에서 6월 75만 b/d로 감소하였으며 베네
수엘라의 생산량은 5월 143만 b/d에서 6월 135만 b/d로 감소, 앙골라의 생산
량은 5월 157만 b/d에서 6월 149만 b/d로 감소
- 사우디의 6월 생산량은 전월 대비 35만 b/d가 증가한 1,047만 b/d를, UAE가
5월 284만 b/d에서 6월 288만 b/d로 증가
- EIA는 2018년 OPEC 평균 생산량을 3,187만 b/d로 추정하여 전월 전망치를
15만 b/d 하향 조정, 2019년 생산량은 3,179만 b/d로 전월 전망치를 27만
b/d 하향
- 한편, OPEC의 잉여생산능력은 2018년 170만 b/d에서 2019년 130만 b/d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사우디, 쿠웨이트, UAE, 카타르만이 잉여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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