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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이후의 길을 묻다 : 석유기업의 전략 변화
작성자 (주)루브텍 (ip:)
  • 작성일 2020-06-02 08: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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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석유정보 분석기관 우드매킨지의 CEO인 Simon Flowers와 기업연구소장 Eril Mielke가 코로나19가
석유회사들의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망

O 석유업계는 코로나 위기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
- 유가 $35에 돈을 벌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기 때문에 석유회사들은 유동성 확보와 지출 삭감, 수익이
없는 생산의 중단 등 단기 대책에 주력하고 있음
-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유가 폭락과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충격은 석유 가스의 수요는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이 틀렸다는 것을 일깨움
- 그러나 향후에도 수십 년 간 세계경제는 석유에 의존할 것이기 때문에 미래 수요에 대비한 투자는 계속될
것임. 기업의 전략은 회복탄력성이 좋고 저유가에 살아남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그리고
그 방법은 회사에 따라 다를 것임

O 석유회사들은 탈탄소화를 더 빠르게 진행할까?
- 유럽계 메이저들은‘Big Oil’에서‘Big Energy’로 전략을 주도하고 있는데, BP와 Shell, Total은 파리협약에
발맞춰 야심찬 탈탄소 전략을 수립함
- Shell과 Equinor가 5월 배당금을 줄인 것은 기존 사업을 잘라 마련한 돈을 새로운 에너지에 투자하겠다는
것으로 전략적 우선순위의 변화로 봐야함

O 코로나 발 위기가‘제로 탄소’투자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 것인가?
- 두 가지 시각이 있는데 첫째, 경제성 측면에서 금년 유가폭락은 석유 사업 투자가 갖고 있는 근본적
리스크를 부각시킴. 재생에너지 사업은 수익이 크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사업임
- 두 번째, 재생에너지 분야는 더 성장할 것임. 재생에너지 분야 과제는 충분한 ‘규모’에 이르는 것임.
따라서 이 분야에 인수합병이 뒤따를 것임

O ‘Big Energy’가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일까?
- 사회적 책임경영 관점에서 보면 매력적임. 기후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제의식이 증가되면서 일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맞음. 그러나 그린 에너지로의 다양화에 대한 가치 측면은 아직
증명되지 않았음. 현재 저평가된 주가가‘Big Energy’전략으로 다시 오를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함.

O 순수 석유가스 사업은 어디로 가나?
- 모든 석유회사가 사업 다각화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며, 이들은 석유사업에서 가치를 최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임. 미국 메이저인 ExxonMobil, Cheveron과 대규모 독립계인 ConocoPhillips등은 순수
석유사업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임

O 순수 석유사업도 변화가 필요한가?
- 에너지 전환이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사용 환경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함. 이들의 전략은 저비용과
수익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인데, 상류부문에서는 규모의 경제성이 있으면서 수익이 좋고 탄소배출도가
낮은 사업과 회수율이 빠른 사업에 집중할 것임.
- 하류부문은 값싼 공급 원료와 성장하는 시장, 상류부문과 정제, 석유화학 부문의 통합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출 것임
- 비용이 높거나 수익이 낮은 사업, 탄소배출이 높은 사업 등은 매각하거나 분리될 것임. 사업을 통합해
비용 시너지를 노리는 것도 전략의 하나가 될 것
- 순수 석유사업자들의 문제는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경영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투자 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것임. 이들도 생산과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노력을 하게 될 것임

O 국영기업들도 그린에너지로 다원화 할까?
- 국영기업마다 각국 정부가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를 것. 대부분은 자국 석유가스
사업의 가치사슬통합에 더 초점을 맞출 것임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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