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 불구,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 유지, OPEC 공급 전망은 하향
-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는 세계경제성장률 둔화 전망 등에도 불구, 2018년 180만
b/d 2019년 170만 b/d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세계 석유공급은 비OPEC은 2018년 270만 b/d 증가, 2019년 220만 b/d
증가로 전망되며 OPEC 공급분은 2018년 20만 b/d, 2019년 30만 b/d 하향
조정
※ 비OPEC 중 미국 셰일의 생산량 증가세는 2018년 상반기 12%에서 7%로
둔화되며, 미국 원유 및 컨덴세이트 등 생산량은 2018년 600만 b/d(전년
대비 130만 b/d 증가) 2019년 700만 b/d(전년대비 95만 b/d 증가) 도달
전망
- 이란산 원유 공급 차질분을 사우디가 얼마만큼 공급할 수 있느냐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PIRA사는 9월 사우디의 생산량을 1,030만 b/d, 4분기 1,050~60만
b/d로 전망하여 전월 전망치 1,060~1,070만 b/d 대비 하향 조정

ㅇ 2018년 4분기 재고 감소폭이 확대됨에 따라 석유수급이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
- 세계 석유재고는 8월 세계정제투입량 감소로 예상보다 적은 감소폭을 기록하였
으며 OECD 주요국의 원유 재고는 정제시설 유지보수 돌입으로 9월 소폭 감소,
10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11~12월 30~90만 b/d 수준의 큰 폭의 재고 감소가 예상되어 4분기
석유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
- 한편, 중국과 인도의 전략비축유(SPR)가 4분기 각각 27만 b/d, 5만 b/d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은 12만 b/d 감소 전망
※ 2018년 4~8월 중국의 석유재고가 약 6~7천만 배럴 감소함에 따라 하반기에
중국의 비축물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만약 미·중 무역분쟁이 심
화되어 관세가 원유에 부과될 경우 비축유 증가속도는 제한될 것

ㅇ 2018년 4분기 석유수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국제유가는 연말까지 상승 추세
전망
- Brent는 올해 말까지 배럴당 $79에 근접, WTI는 $72 도달 전망
- 2019년 상반기 하향안정화 된 이후,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연료유 규제
시행을 앞둔 2019년 4분기 다시 강세로 전환, Brent 2019년 상반기 평균은
배럴당 $73, WTI는 $66 이후 2019년 하반기 Brent유 $76, WTI유 $72로
상승 전망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