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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재 시행일이 다가오자, 급감한 이란의 원유 수출량
작성자 (주)루브텍 (ip:)
  • 작성일 2018-10-22 16: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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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란의 원유 수출량이 미국 제재 시행일인 11월 4일이 다가오자, 급감
- 10월 현재까지 이란은 약 133만 b/d의 원유를 인도, 중국, 터키 등에 수출하였
으며, 유럽으로의 수출 물량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짐
- 다만, AIS(Auto Identification System, 자동원격 수신장치로 국제해사기구는
2005년 이후 각국 선박에 구축할 것을 권고하였으나 이란산 원유 구매시 AIS
장치를 끄는 사례 존재)에 잡히지 않는 선박을 포함할 경우 약 100만 배럴의
선적이 이탈리아로 간 것으로 추적
- 이를 반영하면 이란은 10월 중순까지 약 150만 b/d의 원유를 수출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 핵협정 탈퇴 선언을 하기 전인 4월 원유
수출량 250만 b/d 대비 급감한 수치(9월 160만 b/d)

ㅇ 이란산 원유 공급차질 규모가 커짐에 따라 유가는 상승세를 보이나 변수 존재
- Commerzbank사의 Eugen Weinberg은 최근 유가가 U$80/bbl대를 넘어서는
것에 이란 제재 효과도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다고 평가
- 10월의 이란산 원유 수출량 수치는 석유시장이 이란 제재 효과로 인한 공급차질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차질 규모가 큰 것을 반증한다는 분석 존재
- 미국은 현재도 이란의 원유 수출을 0으로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란과
사우디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는 주장이라 예상
- 현재 미국 정부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줄인 국가에 대해 제재 적용 예외를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인도는 미국 제재에도 불구 11월 이란산 원유 900만 배럴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짐

ㅇ 한편, 원유 수출량 감소에도 불구 이란의 산유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9월 이란의 산유량은 전월보다 5만 b/d 감소한 376만 b/d이며 OPEC에는
345만 b/d로 보고
- 원유수출량 감소세에도 불구, 이란은 아직 산유량을 줄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란은 생산된 원유를 선박이나 해상저장시설에 충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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