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미국의 원유 수출인프라 개선으로 아시아의 미국산 원유 수입이 증가
- 그동안 대형유조선(VLCC)의 접안이 힘들어, 미국산 원유는
역양하(Reverse
Lightering) 방식으로 소형 선박을 활용하여 수출
- 2월 미국의 대표 수출항 LOOP항은 접안시설
확장 공사를 마쳐, VLCC를
이용한 원유를 처음으로 선적
※ 2.19일 VLCC Shaden호가 약 200만 배럴의
원유(Mars유)를 선적하고
LOOP항을 출발하여 중국 Rizhao항(Sinopec 정제시설 위치)으로 이동하여
4월 중순 도착
예정
ㅇ 향후 걸프만 지역의 인프라 및 운임비 개선으로 미국산 원유 수출 증가 전망
- 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정제산업 세미나에서 S&P Platts사의 Mark
Quartermain은 2월 미 LOOP항 등 수출 인프라 개선으로 미국과
아시아간의
원유 흐름이 새로운 뉴노멀(New Normal)이 될 수 있다 발언
- 미 국무부의 수석연구원인 Daniel Ahn은
걸프만 지역 원유선적 터미널의 수
송인프라 추가 확충으로 아시아 구매자들의 미국산 원유 선호가 커질 것이라
언급
- 비록
최근 WTI유와 Dubai유의 가격폭이 축소되긴 하였지만, 운임비 인하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VLCC 유조선
선적시, 기존의 역양하 대비 U$0.10~0.50/bbl 운임비가
절감
ㅇ 중국 등 북동 아시아 지역 외 인도의 구매자도
미국산 원유 수입을 희망
- 2017년 인도는 약 800만 배럴의 미국산 원유를 수입하였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의 물량을 수입한
IOC사는 향후 기간계약에 따른 미국산 원유 수입도
가능하다고 밝힘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