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러시아와 사우디가 유가 및 석유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함
- 9.5일, 러시아 Alexander Novak 에너지부 장관과 사우디 Khalid Al-Falih
석유부 장관이 G20 정상회담에서 만남을 가진 뒤, 유가 및 석유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함
※ G20 정상회담은 9.4일부터 9.5일까지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개최되었으며,
사우디,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주요국 대표들이 참석함
- 두 장관은 성명서를 통해 석유시장의 안정과 석유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
해서는 양국의 건설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밝힘
- 석유산업 외에 전력,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양국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하지만 러시아와 사우디는 생산동결과 관련해서는 상이한 입장을 보이고 있음
- 러시아 Novak 장관은 성명서 발표 후에 “생산동결이 유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밝히며, 생산동결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함
- 사우디 Al-Falih 장관은 Arabiya TV를 통해 시장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어,
생산 동결이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함

- 출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