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미 대선 당선자의 다양한 공약으로 인해 OPEC의 감산 합의가 더욱 난항을 겪을
전망
- OPEC은 미 대선 이후 11월 말 총회에서 감산 협의를 할 예정
-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다양한 공약들이 유가에 강세 혹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여 OPEC 합의를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

ㅇ 트럼프의 공약이 실현될 경우, 이는 석유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트럼프의 기후변화 협약 재협상 공약은 석유가스 수요를 증가시키고, 셰일오일
개발 규제 완화 공약은 미국 내 석유 생산을 증가시켜 시장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트럼프 소속의 공화당은 수평시추, 수압파쇄, 메탄 가스 배출 등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고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트럼프는
사우디 등 중동 산유국으로부터 석유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발언
- 트럼프의 보호무역공약이 실현될 경우, 이는 장기적으로 개도국 경제성장을 위
축시켜 세계 석유 수요 감소를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트럼프는 중국과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및 이미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재검토 등을 주장
- 이란 핵협상을 철회하겠다는 트럼프의 對이란 제재 강화 정책은 이란의 석유
수출 증가를 억제하여 시장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