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사우디 Aramco사는 OPEC 감산 합의 이행을 위해 2월 수출 물량을 약 18% 가량
축소할 계획
-Aramco사는 매월 평균 말레이시아 Petronas사에 150~200만 배럴의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 중 10~13%를 축소할 계획
-또한 인도 Reliance사 및 Hindustan Mittal Energy Ltd(HMEL)사 공급 물량을
20%로 축소할 예정

ㅇ일본, 한국, 대만 지역의 최소 8개사는 사우디와의 2월 계약 물량 전체를 공급받을
것이라 밝혀, 유럽이나 미국지역에 비해 공급 감소분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남
-IEA에 의하면, 2017년 아시아 지역은 전년보다 85만 b/d 증가한 3,387만 b/d를,
유럽과 미국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소비할 것으로 예상

ㅇ한편 OPEC 감산으로 Dubai유 가격이 Brent유에 비해 상승한 결과, 유럽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유입되는 차익 거래(Arbitrage) 물량이 증가
-Vitol사와 Mercuria사는 1월 북해산 1,100만 배럴과 아제르바이잔 원유 1,100만
배럴을 아시아로 공급
-북해산 Forties를 영국의 Hound Point항에서 일본, 한국까지 수송하는데는 약 6주가
소요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