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이라크는 사우디의 설득으로 9개월의 감산 연장에 합의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Khalid al-Falih는 이라크 석유부 장관 Jabbar al-Luaibi를
만나 9개월의 감산 연장에 합의
-양국은 바그다드에서 회동을 가진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3월까지의 감산
연장에 합의하였다고 발표
※이라크 SOMO사 Falah Alamri 회장이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라크는
오직 6개월의 감산 연장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언한 이후, 사우디의 에너지부
장관이 바그다드를 방문하여 이라크를 설득

ㅇ이라크는 수출량 감소로 감산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 주장하나, 다른 참여국들이 동의
하지 않고 있는 상황
-최근 이라크의 수출량은 지난해 4분기보다 약 20~30만 b/d 감소하였으나, 4월
수출량은 전월보다 3.8만 b/d 증가한 381.2만 b/d를 기록
-이라크의 4월 생산량은 436만 b/d로 감산 목표량인 435.1만 b/d를 초과하였으며,
1~4월 이라크의 감산이행률은 72%

ㅇ한편 감산 참여국들의 4월 평균 감산 이행률은 약 102%로 OPEC이 107%, 비OPEC이
92%를 기록
-IEA는 비OPEC의 감산 이행률을 66%라고 보았으나, 최근 러시아가 감산 목표량
30만 b/d를 달성하여 비OPEC의 감산 이행률 상승을 견인
-OPEC 사무총장 Mohammed Barkindo는 OECD 상업용 재고가 지난 5년 평균치
보다 2월에는 3.29억 배럴, 3월에는 2.82억 배럴, 4월에는 2.53억 배럴 정도 높은
수준이지만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발언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