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IHS Markit 회장인 Daniel Yergin이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 중단으로 국제
원유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줄 수 있다고 11.14일 언급
- 이미 OPEC과 비 OPEC 국가들에 의해 원유 생산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 200만 b/d가 국제원유시장에서 사라지면 시장
수급이 매우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
-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은 경제상황의 악화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계속적으로 하락
ㅇ S&P 글로벌은 베네수엘라의 U$2억 채무이자 미지급을 이유로 선택적 부도
상태로 규정
- 베네수엘라는 U$600억 이상의 해외 채무를 지고 있으며, 외국 투자자들과
부채 관련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협상 결과가 긍정적이지 못함
-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 은행들이 미국 정부의 제재를 이유로 베네수엘라의
채권을 인수하지 않으면서 해외 채무의 차환에 어려움
ㅇ Daniel Yergin은 국제원유시장과 관련하여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
- 베네수엘라 경제상황의 악화로 경제의 근간이 되는 베네수엘라 중산층의 해외
이주로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하면서 베네수엘라 정부가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어 보인다는 견해를 밝힘
- 사우디아라이비아와 이란 간의 갈등과 더불어 베네수엘라 경제위기는 단기적
으로 국제원유시장에 매우 큰 파문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