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 해제 이후 석유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이란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국제 보험회사들의 보장 제공 지연으로 탱커회사들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해상보험연합(IUMI)의 Lars Lange 사무총장은 보험회사들이 잔존하는 제재를 어길 경우에 상당한 규모의
벌금을 내야할지도 모른다고 발언하였다. Lange 사무총장은 기본 원칙을 고수하고, 잔존하는 제재들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지난 1월 이란에 부과된 대부분의 국제 사회 제재가 해제되었으나, 미국의 개인이나 회사가 이란과 거래할 경우에는 여전히 제재를 받게 된다.
IUMI의 고위 관계자는 보험회사들이 미국의 제재 범위에 관한 세부적 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