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국제사회의 대 이란 제재 해제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 원유를 수출하였다. 이란 Shana 통신은 지난 2.13일 Rokneddin Javadi 차관이 향후

24시간 이내에 400만 배럴의 원유를 유럽으로 향하는 3척의 탱커에 실을 예정이라고 언급한 내용을 인용 보도하였다.

Javadi 차관에 따르면, 200만 배럴의 원유는 프랑스 Total사가, 나머지 200만 배럴은 러시아와 스페인 회사 두 곳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IRNA 통신은 이란이 Total사와 16~18만 b/d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고 보도하였다.
한편, 이란 Mehr 통신은 2.14일 이란이 사우디 등과 경쟁하면서, 일본으로의 석유 수출도 꾸준히 늘려왔다고 보도하였다.

 2015년 12월 이후 사우디의 일본 수출은 5% 증가한데 반해, 이란의 일본 수출은 3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 NIOC사에 따르면,

이란이 일본 시장 점유율을 최소 10%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는 35만 b/d에 해당한다.
이란 Eshaq Jahangiri 수석 부통령은 이란의 현 석유 수출량이 130만 b/d라고밝혔다. 그는 3월 중순에 이란의 석유 수출량이 150만 b/d에 이르고,

향후 몇개월 내에 200만 b/d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출처, 페트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