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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쿠웨이트 석유 노조, 4.17일부터 파업 돌입
작성자 (주)루브텍 (ip:)
  • 작성일 2016-04-15 1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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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석유 및 석유화학 산업 노조는 4.11일 임금, 복지 등에 관한 쿠웨이트 석유부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국영 석유, 석유화학 회사 소속 노동자

수 천 명이 4.17일(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 정부는 국제 유가하락으로 지출 축소를 위한 새로운 임금 체계 도입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곧 임금 및 인센티브의 자동적 삭감을 의미한다. Saif al-Qahtani 노조위원장은 지난 일요일 Anas al-Saleh 석유장관 대행과 다수의 대안을

놓고 논의하였으나, 노조의 제안들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발언하였다.
이번 파업에 동참하는 국영 회사 중 하나인 KNPC사의 대변인은 자체 지침에 따라 대체 인력을 투입시켜, 석유 생산 및 수출이 파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다만, 이 회사 대변인은 일부 시설들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KNPC 외에도 Kuwait Oil Company, Kuwait Oil Tanker Company, Equate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Kuwait Gulf Oil Company 소속 노동자들이 파업에

동참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파업이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Kuwait Oil Company의 CEO Jamal Jaafar 사장은 4.11일 쿠웨이트의 원유 생산량을 현 300만 b/d에서 2017년 316.5만 b/d로 증대할 계획이라고

발언하였다. 쿠웨이트는 1973년 이래 평균 300만 b/d 이상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발언은 주요 산유국들이 공급 과잉 완화와 유가 상승을 유도하기위해 개최할 예정인 도하 회담을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다.




-출처, 한국석유공사/페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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