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중 오바마 행정부의 에너지 규제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환경규제 완화를 통해 국내 에너지 생산을 촉진함으로써 임기
내 완전한 에너지 독립을 계획
ㅇ업계에서는 환경규제 완화가 회사의 운영 및 재무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미 주요 15개 석유회사들은 신규 장비·설비, 벌금, 채용 등 환경규제 관련 비용이
회사 매출액의 3% 미만에 불과하다고 공시
※매출액 중 환경규제 비용 비중 : (Exxon) 2.2% (Chevron) 1.9% (Conoco)
2.6% (Occidental) 0.3%
-분석가들은 에너지업계를 움직이는 최대 동인은 규제가 아니라 수급균형이라고
지적
ㅇ오바마 행정부는 8년 임기 동안 에너지 관련 145개 환경규제를 도입
-석탄 및 정유산업에 특히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일부 석탄회사는 파산하였고,
정유사들은 신규 정제시설 건설에 어려움을 겪음
-석유산업은 환경규제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수압파쇄 및 시추기술 진보에 힘입어
2008년 679만 b/d에서 2015년 1,270만 b/d로 원유 생산량이 2배 가까이 증가
- 출 처 :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